온라인 카지노 사기 · 피해 실화 · 2018-09-21

"먹튀 당한 돈 찾아드려요"… 해결사에게 50만 원 더 잃은 30대

서울에 사는 회사원 A씨(30)는 잠을 못 이룹니다.
사설 스포츠 도박 사이트에서 모아둔 600만 원을 모두 잃었기 때문입니다.

연속으로 결과를 맞혀서 원래는 약 800만 원을 받아야 했습니다.
하지만 사이트는 돈을 주지 않았습니다. 이른바 '먹튀'였습니다.

돈을 되찾을 방법을 찾던 A씨는 인터넷에서 '먹튀 해결사'를 만났습니다.

"착수금 받고 돈 찾아드립니다."
"성공하면 10%만 더 받고, 실패하면 착수금 돌려드려요."

A씨는 믿고 50만 원을 더 보냈습니다.
해결사는 그 뒤로 사라졌습니다.

기자가 피해자인 척 다른 업자에게 물어봤습니다. 대답은 이랬습니다.

"제가 그 사이트에 가입하면, 고객님이 그 아이디로 한 번 더 입금하셔야 해요."

또 돈을 보내라는 말이었습니다.

경고 신호
- 먼저 돈(착수금·수수료)을 요구함
- "실패하면 환불"이라는 약속
- 돈을 찾으려면 같은 사이트에 또 입금하라고 함

교훈
먹튀 해결사도 사기일 수 있습니다. 첫 피해보다 두 번째 피해가 더 아픕니다.
경찰은 "처음부터 사설 도박에 접근하지 말라"고 강조했습니다.

출처: 아시아경제, 「"토토 먹튀 받아드려요" 사기꾼 잡는 사기꾼…의뢰했더니 '또 사기'」 (2018-09-21)
https://www.asiae.co.kr/article/2018092109391038975 (2026-10-29 접속 확인)

출처

공개 보도·당사자 공개글을 바탕으로 쉽게 다시 썼으며 개인정보는 익명 처리했습니다. 도박을 권하지 않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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